송 시장은 우선 울산의 미래를 여는 일곱 개의 성장다리 전략과제인 수소 기반 안전성 평가 기반 구축사업과 산재 전문 공공병원, 울산외곽순환도로 건설 등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 예산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 울산미포국가산단 완충저류시설 설치, 제2 실내종합체육관 건립,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건립, 바이오데이터 팜 구축사업 등에 대한 지원을 당부한다.
현재 기재부는 내년도 예산안의 개략적인 1차 심의를 마무리하고 주요 쟁점 사업에 대한 2차 심의를 진행 중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부안이 확정되기까지 한 달 보름가량의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부시장, 실·국장이 연이어 기재부와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지역정치권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