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039490)은 CFD국내주식 데이트레이딩 계좌를 오픈 해 증거금 10%로 거래할 수 있게 됐다고 1일 밝혔다.
CFD주식은 실제 투자상품을 보유하지 않고 진입가격과 청산가격의 차액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파생상품이다. CFD주식 데이트레이딩 계좌란 증거금 10%를 적용 받아 최대 10배 레버리지를 사용 가능하며, 당일 진입과 청산을 원칙으로 오버나잇은 불가하다.
증거금 10%적용 가능 종목은 현재기준 970여 개이다. 그 외 레버리지 사용 거래 가능종목은 1,600여 개이다. 키움증권 측은 “증거금 100% 종목도 추가할 예정으로 CFD로 거래 가능한 종목은 훨씬 더 많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또 “CFD거래 시 원화로 거래가 가능해 외화로 거래하면서 겪게 되는 환전 절차와 불필요한 환전비용 등이 전혀 없으며, 거래수수료는 0.15%로 현재 CFD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 중 가장 저렴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CFD 국내 주식 상품은 전문투자자만 거래 가능하며 전문투자자 등록 시 CFD거래 가능 외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문투자자 등록과 그에 따른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금융투자협회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키움증권 홈페이지와 키움금융센터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파생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으며, CFD상품은 전문투자자만 거래가능하고 원금 초과 손실의 위험이 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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