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의 남편 ‘영훈’(송새벽)과 용의자의 아내 ‘다연’(유선)이 마지막 공판을 앞두고 서로를 향한 의심을 숨긴 채 함께 그날 밤의 진실을 찾기 위한 공조를 그린 추적 스릴러 <진범>이 안방 극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8월 5일(월) 오늘부터 IPTV(KT Olleh TV, SK Btv, LG U+TV), 디지털케이블TV(홈초이스), 위성(Skylife), 티빙, 네이버N스토어, 곰TV, 구글플레이, oksusu, 비디오포털, 원스토어, 카카오페이지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VOD 서비스를 개시한 것이다.
영화 <진범>은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 송새벽과 유선이 만나 함께할 수 없는 두 인물의 위태로운 공조를 긴장감 넘치게 그려내 호평을 받고 있다. 피해자의 남편, 용의자의 아내, 유일한 목격자, 유력한 용의자까지 하나의 살인 사건에 얽힌 네 인물의 복잡한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해내며 몰입도 높은 한국형 스릴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국제경쟁 부문 ‘부천 초이스: 장편’에 공식 초청되어 관객상을 수상하면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 받았다. 이번 IPTV 및 디지털케이블TV 극장동시 VOD 서비스는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뿐만 재관람을 원하는 관객들까지 사로잡으며 안방 극장까지 흥행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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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손에 땀을 쥐는 전개와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으로 탄생한 추적 스릴러 <진범>은 전국 롯데시네마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며, 8월 5일(월) 오늘부터 IPTV 및 디지털케이블TV 극장 동시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관객을 찾아간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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