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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 중국 '환율조작국' 결정...1994년 이후 25년 만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미국 재무부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는 강수를 뒀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은 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중국이 외환시장에서 지속적이고 큰 규모의 개입을 통해 통화가치 절하를 용이하게 해온 오랜 역사가 있다”며 “최근 중국이 자국 통화 가치를 떨어뜨리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재무부의 이 같은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위안화의 가치 하락을 들어 중국을 환율조작국이라고 비판한 후 발표된 것이다. 중국 위안화의 가치는 전날 역내외에서 달러당 7위안을 돌파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바 있다.

미국 행정부의 중국에 대한 환율 조작국 지정은 지난 1994년 클린턴 행정부 이후, 25년 만에 처음이다.
/이종호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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