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프로그램은 글로벌 마이스 산업 이슈와 동향, 세계 정상회의 행사의 성공운영전략, 국제기구 주최 행사의 성공운영전략, 신산업분야 국제행사 개발·육성전략, 국제행사 유형별 최신 의전·수송관리 전략 및 운영기법 등이다. 국제적인 행사 유치 경험이 있는 수도권 국제회의기획업 대표들의 노하우를 실질적인 사례를 통해 학습하고 저스트케이팝(Just K-pop) 등 서울 유니크 베뉴를 방문해 관련 업무수행 역량을 강화한다.
지난 2월 부산시는 마이스 산업 육성을 위해 3개 분야 12개 사업으로 이뤄진 ‘4차 산업형 부산 마이스강소기업 육성사업’을 발표하고 5년간 총 35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2회로 기획된 유치캠프는 9~10월에도 추가 개최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 참가자 설문조사 및 성과분석,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내년도 중간관리자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추가 개발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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