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찬양 감독의 영화 <다시 만난 날들>은 영화진흥위원회 2018년 하반기 독립예술영화제작지원사업 장편부문에 선정된 작품으로, “음악을 통해 젊음의 감성을 영화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참신한 기획”이라는 평과 함께 “오랜 기간 완성한 이야기와 음악의 조화가 기대되는 작품”으로 손꼽혔다.
영화 <다시 만난 날들>은 홍이삭의 창작곡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음악영화이다. 유학까지 다녀왔지만 인디 밴드의 세션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주인공 ‘태일’이 과거 밴드 멤버들과 ‘지원’을 다시 만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담아낼 예정이다. 홍이삭은 주인공 ‘태일’역을 맡아 음악과 함께 연기도 펼칠 예정이며, 상대역 ‘지원’에는 코리아 갓 탤런트를 통해 주목받기 시작한 천재 기타리스트 장하은이 캐스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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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심찬양은 장편 <어둔 밤>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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