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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神 설민석, 역사 플랫폼으로 ‘선을 넘는 녀석들’ 추천하는 이유는?

2019년, 우리가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을 봐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국사 神 설민석이 참으로 시의적절한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만의 관전포인트를 소개했다.

/사진=MBC_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오는 8월 18일 첫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리턴즈’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우리가 몰랐던 숨겨진 역사를 알아보는 탐사 여행 프로그램. ‘국경선’을 넘었던 시즌1, ‘한반도의 선’을 넘었던 시즌2의 호평에 힘입어, 이번엔 ‘시간의 선’을 넘어 한국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그려가는 우리의 진짜 역사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그 여정의 중심에는 한국사 강의 끝판왕 설민석이 함께한다. 설민석은 시즌1부터 ‘선녀들’에 출연, 프로그램에 없어서는 안 될 ‘역사 선생님’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국내 편으로 선보일 ‘선녀들-리턴즈’와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바. 설민석은 2019년을 살아가는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역사’를 강조하며, 의미에 재미까지 업그레이드될 ‘선녀들-리턴즈’를 예고했다.

◆“이럴 때일수록 ‘역사’가 중요, ‘선녀들-리턴즈’ 온 가족에게 추천”

‘선녀들-리턴즈’는 우리가 미처 몰랐던,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대한민국에 숨겨진 역사, 전설들을 풀어내게 된다. 우리 곁에서 잠들어 있던 한국의 역사를 생생히 꺼내 시청자들에게 지식 그 이상의 감동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설민석은 “사실 지금 국내외적으로 힘든 일들이 많은 상황이잖아요. 이럴 때일수록 역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요. 역사적 교훈을 함께 배우고 공감하면 때로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힘이 되거든요”라며, “요새는 가볍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잖아요. 물론 그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지만, ‘선녀들-리턴즈’는 가족들과 함께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 “전현무와 유병재 ‘만담 커플’ 같아, 김종민 섭외는 ‘신의 한 수’”

설민석은 역사 여행 멤버들 전현무, 유병재, 새롭게 합류하는 김종민을 이야기하며, 더욱 막강해진 ‘선녀들’의 재미와 케미를 예고했다. 그는 “전현무 씨의 포지션에 굉장히 존경심을 느껴요. 늘 준비도 열심히 해오셔서, 저희끼리 ‘선녀들’의 ‘지식 사냥꾼’이라고도 부르고 있습니다. 진행이면 진행, 공부면 공부! ‘선녀들’의 중심, 코어라고 생각해요”라고 전했다.



이어 “유병재 씨는 작가 출신이라서 순발력이 대단하고,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도 독특해요. 전현무 씨와 역사 지식을 주거니 받거니 뽐내기도 하고, 모르는 척하며 익살을 보여주는 모습이 과거 장소팔-고춘자 만담커플 같아요. 역사적 사실이나 정사(正史)를 제가 주로 이야기한다면, 이분들은 그야말로 야사(野史)를 딱딱 풀어주시니 제 이야기도 더 재밌게 들리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설민석은 김종민의 재발견(?)도 예고했다. “한마디로 김종민 섭외는 ‘신의 한 수’였다. 그야말로 ‘21세기 온달’! 사람들이 김종민 씨를 ‘신바(신나는 바보)’라고 알고 있잖아요. 근데 역사에 대한 열정이 엄청나요. 회가 거듭될수록 진화하는 김종민의 성장기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 “언제나 ‘역사 선생님’으로서 소통할 것”

마지막으로 설민석은 ‘역사 선생님’으로서의 각오도 드러냈다. “제가 처음부터 ‘선을 넘는 녀석들’에 출연하기로 한 이유는 분명한 명분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저는 연예인이 아닙니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지만, 제 본분은 언제나 역사를 가르쳐주는 선생님이죠. 강연이나 책 등으로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있지만, 예능은 아주 친근하고 대중적으로 접근하기에 참 좋은 공간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선녀들’을 통해 ‘역사 선생님’으로서 더 열심히 소통하려고요”라고 말했다.

귀에 쏙쏙 박히는 역사 강의로 대한민국에 ‘역사’의 붐을 일으킨 설민석. 그가 또 어떤 놀랍고도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를 들려줄지, 8월 18일 일요일 밤 9시 5분 첫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에 기대가 더해진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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