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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히어' 리스너 50명 홀린 1R 첫 'All sign' 주인공 탄생..심사위원 모두 경탄

MBN X AOMG의 신개념 힙합 오디션 ‘사인히어(Signhere)’에서 1라운드 첫 ‘올 사인(All sign)’의 주인공이 탄생한다.

사진=MBN ‘사인히어’




29일 방송될 ‘사인히어’의 예고는 무대 위에 올라오는 참가자들을 보고 술렁이는 목소리로 시작한다. “저 분, 그 분 아니야?”, “미쳤다. XXX가 여기 나오다니…”라며 화려한 참가자들의 등장이 예고되고, 사이먼 도미닉 역시 미소를 지으며 “되게 센 사람 나오는데?”라고 말한다.

이어서 박재범은 한 참가자를 보고 “프랑스에서 앨범이 500만 장 이상 팔린…”이라며 놀라워하고, 그레이는 “유튜브 조회수가 1억뷰”라고 덧붙인다. 또 사이먼 도미닉은 “혹시 가수 XXX 씨 친동생이에요?”라며 눈을 크게 뜨고, 박재범이 “갑자기 확 기대되는데요?”라며 웃는 모습도 공개됐다.

그러나 엄청난 ‘숫자 열전’과 대단한 스펙의 향연에도, ‘올 사인(all sign)’의 벽은 쉽게 깨지지 않았다. ‘사인히어’에서 AOMG 심사위원 5인 외의 ‘50인의 리스너’가 전부 버튼을 눌러 ‘올 사인’을 주면, 그 참가자는 해당 라운드를 ‘자동 통과’하게 된다. 하지만 ‘올 사인’이 도무지 나오지 않자 참가자들과 리스너들 모두 “올 사인? 절대 없을 것 같아”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1라운드 첫 ‘올 사인’을 받은 주인공이 마침내 나타났고, AOMG 심사위원 모두 경탄을 금치 못했다. 사이먼 도미닉은 “오, 최초인데요?”라며 놀라워했고, 우원재는 “보고 있는데 너무 신나서…”라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또 코드쿤스트는 “우승 후보에 가깝다고 생각해요”라며 ‘올 사인’ 참가자의 실력에 만족감을 표했다.



‘사인히어’는 국내 최고의 힙합 레이블로 ‘스타일 아이콘’에 등극한 AOMG의 신입 아티스트를 선발하기 위한 오디션이다. 박재범 사이먼 도미닉 그레이 코드쿤스트 우원재가 AOMG 측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리스너 50인을 단번에 홀려 버린 ‘올 사인’의 주인공은 8월 29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MBN X AOMG의 신개념 힙합 오디션 ‘사인히어’ 2회에서 공개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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