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다음달 2∼20일까지 진행되며,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석연휴 전후 3단계별로 나눠 시행된다.
도는 시군과 함께 다음 달 11일까지 사전계도를 위해 도내 배출사업장 등 2,470곳을 대상으로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한다.
또 이번 점검계획을 경기도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신고·상담창구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지도점검 공무원 750명이 산업단지 및 상수원수계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807개소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취약지역 사업장을 중심으로 순찰활동과 드론 등을 활용해 접근이 수월하지 않은 곳의 감시도 강화한다. 추석 연휴 중에는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해 비상근무 상황실 설치·운영 및 하천순찰과 배출업체 감시활동을 병행하기로 했다. 추석 연휴 후에는 환경기술 지원인력 등을 활용해 영세·취약업체 등 66개소를 대상으로 방지시설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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