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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사망, 정치검찰아웃, 가짜뉴스아웃…조국 지지자들 실검으로 의사표현

28일 오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의 한 빌딩으로 출근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마치고 사무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지지하는 네티즌들이 실시간 검색어를 활용해 자신들의 의사를 피력하고 있다.

‘조국 힘내세요’로 시작된 실검 점령은 ‘가짜뉴스 아웃’, ‘한국언론 사망’, ‘정치검찰 아웃’ 등 시간대별로 바꿔가며 하나씩 늘고 있다.

29일 오후 1시 50분 현재 다음 실시간검색어는 1등 한국언론 사망부터 2등 정치검찰 아웃, 3등 가짜뉴스 아웃이 올라있다. 네이버에서는 4등에 한국언론 사망이 자리잡았다.

이들은 조 후보자에 대한 의혹제기가 가짜뉴스라고 주장하며 전날 ‘조국 힘내세요’ 등이 실검 1위까지 오른 것으로 보고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온라인커뮤니티와 SNS에서도 이 키워드를 검색해달라는 네티즌들의 요청이 빗발치고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한국언론사망 성명서’라는 글이 주목받고 있다.

자신이 한국언론사망 검색어를 제안했다는 네티즌은 “언론의 자유도가 올라가도 신뢰도는 4년 연속 전세계 최하위다. 멀어지는 간극을 메울 생각조차 하지 않는 언론에 참담함을 느낀다”면서 “언론의 윤리와 책임을 망각한 당신들은 부디 부끄러워하시라”고 말했다.

온라인상에서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여론전은 청와대 국민청원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청와대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반드시 해주십시오’라는 제목의 청원은 19일 오후 1시 50분 현재 51만4854명을 기록하고 있다.

/최상진기자 csj845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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