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프로폴리스,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중기부 장관상

기술혁신 부문서 수상…‘무알콜·수용성’공법 개발

서울프로폴리스 이승완 대표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소 기업인 서울프로폴리스는 26~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년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기술혁신 부문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프로폴리스는 ‘무알콜·수용성(WEEP)’공법을 개발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로폴리스를 생산중이며 최근 미국, 베트남, 터키, 인도네시아 등으로 수출함으로써 프로폴리스 수입국에서 최초 수출회사로 인정받아 중기부로부터 수출 유망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프로폴리스는 항산화, 항균 작용 등에 효과를 가진 건강 기능성 식품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를 예방하는 구강 스프레이, 구강 청결제, 화장품, 치약 , 드링크, 동물 약품 등의 소재 및 제품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다.



서울프로폴리스는 국내에서 이마트, 교원더오름, 동원 F&B, 콜마 BNH , LG생활건강, 광동제약 등 대형 유통사들과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시판되고 있다.

서울프로폴리스 이승완 대표는 “국내·외 프로폴리스의 다양한 수요가 증가되고 있다”며 “앞으로 의약품에 가까운 고부가가치 기능식품을 개발해 약물적 치료로 한계가 오는 노인성 질환에도 기여하는 등 국가 성장 동력이 되는 바이오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