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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R, 광주여자대학교에 국내최초 VR해부학 콘텐츠 3D Organon 납품

- 체감형 VR해부학 콘텐츠를 통해 4차산업혁명 맞춤 미래형 인재양성 기대

교수님의 지도아래 한 학생이 VR해부학 콘텐츠를 체험해보고 있다




교육 VR 선도기업, VVR(대표 목영훈)은 지난 22일 해부학 컨텐츠로 잘 알려진 3D Organon의 공식적인 유통권을 통해 국내대학 최초로 광주여자대학교에 납품했다고 밝혔다. 이에 28일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열린 개소식에 참가하여 VR 해부학 콘텐츠를 소개하고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3D Organon 콘텐츠의 아시아총판을 맡고 있는 HTC의 헬스케어사업부서의 DeepQ의 직원들도 VVR의 초대로 함께 참석하여 교수님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VR 해부학 콘텐츠, 3D Organon은 이미 해외 다수의 대학 및 병원에서 해부학 학습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광주여자대학교가 첫 사례이며, 미국, 호주 및 대만 등의 대학교에서 효과적인 VR해부학 교육 콘텐츠로 호평을 받으며 사용되고 있다.

교육 콘텐츠로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3D Organon은 VR을 통해 인체 모형을 눈앞에서 부위별로 분리하며 자세히 관찰할 수 있고, 각 부위의 동작 기능을 통해 상호적으로 연결된 인체구조의 관계성들을 면밀히 살펴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유사 해부학 콘텐츠와는 다르게 3D Organon은 해부학 교수이자 외과의사인 Dr. Raikos 교수가 개발하여, 의학 교육 콘텐츠로서의 신뢰성과 정확성에 심혈을 기울인 세계 최초의 VR해부학 학습 콘텐츠이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광주여자대학교가 해부학 VR실험실 구축을 통하여 다가올 가을 학기부터 3D Organon을 활용한 생생한 실습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여자대학교에 3D Organon 콘텐츠와 장비를 납품한 VVR의 목영훈 대표는 “보건대학 및 의료학과에서는 시신을 확보해야 하는 해부학 실습에 비용적인 부담 및 확보의 어려움이 있다”고 들었다며 “VR을 통한 해부학 실습의 경우 단체 실습이 아닌 학생 개개인이 직접 생생하게 해부를 체험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사회를 선도해 나갈 학생들이 VR해부학 수업을 통해 미래형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VVR은 비게임 VR 콘텐츠의 활용에 주력하고 있으며 안전·재난·의료·심리·교육·스포츠 등 6개의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VR교육 및 훈련 시장의 활성화에 목표를 둔 VR 장비 및 콘텐츠 유통회사이다. VVR은 이번 광주여자대학교의 납품사례를 시작으로 국내외의 우수한 교육VR콘텐츠를 통한 미래형 인재양성 및 최첨단 교육 환경 확대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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