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58포인트(0.08%) 오른 1,942.67을 나타냈다. 이날 지수는 2.46포인트(0.13%) 오른 1,943.55로 출발했지만 상승 폭이 줄었다.
같은 시간 개인투자자는 234억원, 외국인은 24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262억원 ‘팔자’에 나섰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분쟁의 관망세와 더불어 유가가 상승하면서 에너지 주를 앞세워 소폭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2년물과 10년물의 금리 차 역전이 지속됐고, 30년 금리는 1.905%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경기침체 우려 상존하는 상황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및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0.55%), 셀트리온(0.96%), SK텔레콤(0.42%), 삼성바이오로직스(1.57%), LG생활건강(0.70%), 기아차(0.82%) 등이 강세다. 반면 NAVER(0.00%), LG화학(0.00%), 삼성물산(0.00%) 등이 보합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0.34%), 현대차(-0.78%), 현대모비스(-1.21%), 신한지주(-0.38%), POSCO(-0.48%)는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0.22%), 전기전자(-0.11%), 운송장비(-0.22%), 전기가스업(-0.56%)을 제외한 대부분이 강세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간 1.01포인트(0.17%) 오른 603.91을 나타냈다. 이날 지수는 1.29포인트(0.21%) 오른 604.19 출발했다. 개인은 2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6억원과 59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개장 시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4원 내린 1,213.5원으로 출발했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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