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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이달의 기업에 일진전자산업 선정

경북 구미시는 일진전자산업(대표 김영달)을 9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하고 2일 오전 시청 국기게양대에서 임직원과 시청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의 기업 회사기(會社旗) 게양식(사진)을 했다.

일진전자산업은 구미국가산업 1단지에서 유도무기, 전술통신, 레이더, 기동화력 무기체계 등에 필요한 특수목적용 케이블 조립체 및 와이어링 하네스를 전문적으로 설계·생산하는 업체다.

김영달 사장은 지난 1978년 금성정밀에 입사해 방산 관련 실무 경력과 기술을 축적하고, 1990년 이 회사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대한민국 핵심무기체계인 해성, 천궁, 천무 등 약 50여개 방위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 국방품질경영시스템, AS9100 항공우주경영시스템, ESA 유럽우주항공 인증을 획득했고, 보드테스트시스템 및 통합계측기를 개발해 특허 등록하고 새로운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동안 생산성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공로로 성실 납세자상, 경상북도 고용대상, 행정자치부 장관상, 지식경제부 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밖에 매년 전 직원이 ‘사랑의 쌀’ 나눔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산업현장 체험활동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회 공헌활동도 하고 있다.
/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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