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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번역 e편한세상 최고 청약률 ‘100.27:1’ 마감

59㎡A 타입서 세자리수 경쟁률

전체 1순위 평균 경쟁률은 75.43:1

분양가 상한제 시행전 청약 수요 몰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조감도./사진제공=대림산업




서울 녹번역 일대 e편한세상 캐슬 2차 아파트가 최고 100.27대 1로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무리했다.

대림산업은 지난 3일 진행한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2차 1순위 청약 접수에서 33세대를 공급하는 59㎡A타입에 3,309건이 접수되면서 100.2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59㎡A타입을 포함한 1순위 청약접수 전체로는 총 70가구 모집에 5,280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75.43대 1을 기록했다. 이에 전세대가 1순위 분양 마감됐다. 앞서 2일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접수에서는 48세대 모집에 898건의 통장이 들어왔다.

응암2구역을 재개발하는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2차는 지난 2017년 분양한 물량에 이은 2차 분양으로, 전용면적 기준 △44㎡ 39세대 △59㎡A 54세대 △59㎡B 25세대 총 118세대 규모다. 분양가는 △44㎡ 4억2,000만~4억7,000만원 △59㎡ 5억7,000만~6억5,00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대림산업 측에서는 1차 분양분을 합쳐 총 2,569세대의 대규모 단지라는 점과 녹번역 일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를 청약 인기 요인으로 보고 있다. 다만 지난달 초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예고하면서 제도 시행 후 공급 축소를 우려한 수요자들이 서둘러 신규 분양 청약에 참여하면서 최고 경쟁률이 세자리수를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달 정부의 분양가 상한제 계획 발표 이후 처음으로 분양한 1순위 청약접수에 나선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은 1순위 평균 경쟁률이 무려 203.8대 1을 기록했다. 서울에서 세자릿수 평균 경쟁률은 지난 2016년 11월 이후 3년여 만이다.

/김흥록기자 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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