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강풍 동반한 ‘링링’에 서울서도 부상자 잇따라

7일 오후 서울 도봉구 창동역 인근에서 교회 첨탑이 강풍에 쓰러져 있다./연합뉴스




초강력 강풍을 동반한 태풍 ‘링링’에 서울서도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께 서울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강남 방면 천톨게이트 앞에서 방음벽이 일부 구간이 무너져 지나가던 승합차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 앞유리가 깨지면서 운전자 A(58·남)씨가 다쳤고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 승합차는 무너지는 방음벽을 피하려다 옆에서 달리던 승용차와 부딪치는 접촉사고도 났다. 승용차 운전자는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도심 속 건물 외벽에 달아 놓은 설치물이 떨어지며 지나가던 행인이 다치기도 했다.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서는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3층 건물 외벽에 달아 놓은 현수막이 떨어지면서 지나가던 60대 남성 A씨가 머리를 다쳤다.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인근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6대도 가벼운 손상을 입었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