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앞둔 9월 둘째 주에는 지난주보다 청약물량이 대폭 줄어든 4,829가구(11곳)가 공급된다.
8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서울 고덕강일 4단지 등 11단지에서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서울 강동구에 짓는 공공분양아파트 고덕강일 4단지를 9일 분양한다. 전용면적 49~59㎡ 642가구다. 올림픽대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강일IC가 가까워 서울 시내와 성남, 과천 등 수도권 진출입이 쉽다.
10일에는 △덕수궁 디팰리스(오피스텔) △양구 석미모닝파크 1차 △원주 봉화산 메이플 밸리(공공임대) △대전 유성 대광로제비앙 △공주 소학동 아이젠 △대구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주상복합)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1단지 △부산 외진가 센트럴타워 △광주 문화전당역 오펠리움(오피스텔) 등 9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11일에는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광주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총 1,976가구 중 59~84㎡ 85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2023년 개통 예정인 광주지하철 2호선 월드컵경기장역이 도보권에 있다.
이번 주에는 부천 최대 청약자가 몰린 부천 일루미스테이트 등 7곳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 9일 대구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오피스텔), 10일 부천 일루미스테이트, 상주 무양 태왕아너스, 군산 신역세권 A2블록(국민임대), 11일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2차, 남양주 e편한세상 평내, 남악 오투그란데 더 테라스 등이다. 견본주택은 추석 연휴 일정 영향으로 이번 주 새로 개관하는 곳이 없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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