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준(44)과 톱 아이돌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본명 권지용) 누나 권다미(36)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스포티비뉴스는 김민준과 권다미가 오는 10월 초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을 자세히 보면 지드래곤의 누나이자 패션업계 사업가로 잘 알려진 권다미는 배우 김민준과 다음달 ‘스몰웨딩’을 준비하고 있다.
김민준과 권다미는 앞서 지난 6월에도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좋은 인연으로 잘 만나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음악과 패션 등 여러 분야에서 공통분모가 많은 두 사람은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다 자연스럽게 부부의 연을 맺게된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에 대해서는 말을 아껴온 두 사람은 스몰 웨딩으로 최소한의 지인만 초대해 경건하게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준은 지난 1995년 패션모델로 연예계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다모’(2003), ‘아일랜드’(2004), ‘프라하의 연인’(2005), ‘외과의사 봉달희’(2007), ‘타짜’(2008), ‘신분을 숨겨라’(2015), ‘베이비시터’(2016)와 영화 ‘강력3반’(2005), ‘후궁:제왕의 첩’(2012), ‘톱스타’(2013), ‘무수단’(2016) 등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의 입지를 넓혀왔다.
권다미는 지난 2014년 패션 브랜드 레어마켓을 론칭했다. 2017년에는 영국 매체 비즈니스 오브 패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인 500인’에 꼽혀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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