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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파당' 고원희, 첫 등장부터 자체발광 꽃미모..'특급 존재감'

배우 고원희가 JTBC 월화드라마 ‘꽃파당’을 통해 또 한번의 찰떡 캐미를 선보인다.

사진=꽃파당




고원희는 17일날 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극본 김이랑 연출 김가람 이하 ‘꽃파당’)에서 미모도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도 천하일색인 좌의정의 무남독녀 ‘강지화’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등장 장면부터 우아한 자태는 물론 소란한 저잣거리를 아랑곳하지 않으며 도도한 모습으로 앞을 향해 걸어가는 지화를 고원희는 미묘한 표정의 변화만으로도 캐릭터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였다.

특히 꽃파당의 로멘티스트 매파 ‘도준’(변우석 분)이 저잣거리에 앉아 비파를 연주하며 주위의 시선을 하나로 모으고 있음에도 시선을 멈추지 않던 지화의 모습에 도준은 슬쩍 발을 걸며 지화를 도발하는 장면을 자연스레 나타내 지화와 도준의 향후의 관계를 기대하게 했다.

이에 첫 방송 이후 고원희의 정확한 대사 전달력과 배역 소화에 시청자들은 ‘너무 예쁘다’ ‘고원희 연기는 믿고 본다’ ‘지화가 드디어 나왔다’며 많은 기대를 보였다.



고원희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다양한 작품 들에 출연해 차근히 경험을 쌓은 것은 물론 맡은 배역마다 몰입도 깊은 연기를 선보이는 만큼 고원희 만의 매력적인 모습들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 전했다.

고원희는 전작 ‘퍼퓸’의 신비로운 매력과 커다란 비밀을 함께 가지고 있는 패션 모델 ‘민예린’에 이어 주체적인 여성상을 나타낸 ‘강지화’역 까지 쉬지 않는 기대로 2019년 마지막까지 열일을 멈추지 않고 있다.

한편, 고원희가 출연하는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은 매주 월,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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