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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돼지전염병으로 유명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 첫 확진판정에 연이어 두번째 확진판정이 나오면서 급속도로 확산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첫 확진판정을 받은 파주 양돈농장에 이어 연천군에서 확진판정이 나오며 주변 방역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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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확진된 연천의 양돈농장 주변 3키로내에는 5곳 총 13000마리의 돼지가 사육중이어서 경기 북부 일대 방역에 구멍이 뚤린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돼지열병에 걸린 돼지는 100%의 확률로 폐사하게되며 약 일주일 내로 폐사하는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아직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만큼 앞으로의 피해는 더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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