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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은 음악프로’ 2000년대 풍미한 미니홈피 세트 스틸컷 공개...추억 자극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 (연출: 류호진)의 메인포스터가 공개됐다.

/사진=tvN_수요일은 음악프로




오는 10월 2일(수) 밤 11시에 첫 방송되는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는 잊었던 명곡, 숨은 명곡, 몰랐던 신곡들을 토크, 게임, 야외 버라이어티 등 다양한 예능 포맷으로 즐길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 매주 달라지는 컨셉으로 장르, 시대를 초월한 플레이리스트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9일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 제작진이 첫 녹화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도트로 표현된 미니홈피 속 미니룸을 보는 듯한 세트를 배경으로 레트로 느낌이 물씬 나는 모니터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MC들의 모습이 포인트. 2000년대를 살아간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빠져봤을 미니홈피 속 BGM을 주제로 진행된 만큼 첫 방송에서 흘러나올 당시의 히트곡들이 시청자들의 추억을 한껏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이날 함께 공개된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의 메인 포스터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MC 전현무, 김준호, 존박, 김재환의 모습 위로 ‘놀다 보니 노래가 남는 이상한 밤’이라는 카피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포스터 아래 놓여있는 카세트 테이프 속 노래들은 실제 라이브톡과 홈페이지 이벤트를 통해서 팬들이 보내준 ‘수요일 하면 떠오르는 노래’들. 9월 마지막 주부터는 실제로 이 노래들이 재생되는 인터랙티브 포스터가 신촌, 서울역, 용산 등의 오프라인에 비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는 오는 10월 2일(수)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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