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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보드 탈때 스마트 헬멧이 카톡 읽어준다

카카오 '세나 헤이 카카오' 출시

카카오의 세나 헬멧/사진제공=카카오




이제 자전거, 킥보드 등 마이크로 모빌리티를 탈 때 스마트 헬멧으로 음악을 듣고, 전화를 거는 등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035720)i’의 다양한 기능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는 모터사이클 및 아웃도어 통신장비 기업 세나테크놀로지와 손잡고 스마트 헬멧 ‘세나(SENA) 헤이카카오 에디션’을 출시하고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단독 선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스마트 헬멧은 헤이카카오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i’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멜론 음원 재생·라디오 청취·카카오톡 읽기·전화 걸기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블루투스 통신방식을 활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음성 명령으로 휴대폰에 저장된 음악을 재생할 수 있고 스피커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다. 또 “좌측 깜빡이 켜줘”와 같이 명령하면 스마트헬멧에 내장된 LED 지시등을 제어할 수도 있다. 스마트헬멧 이용자를 상호 연결해 대화를 할 수 있는 인터콤 기능도 음성으로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헤이카카오 앱 지원 기능은 현재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서만 가능하며, 인터콤 기능은 블루투스 기반으로 OS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안드로이드 이용자는 헤이카카오 앱 2.2를 설치한 후 화면 우측 상단의 ‘기기 아이콘’을 선택하고 기기관리 화면에서 ‘액세서리 추가’를 선택해 연동하면 된다. 이후에는 헬멧 전원을 켜면 자동 연결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세나 스마트헬멧은 헤이카카오 앱과 연동된 첫 외부 파트너와의 협력 디바이스로 여러 이동 상황에서 음성 인식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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