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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태풍‘타파’피해 과수원서 긴급 일손돕기 나서





농촌진흥청은 제13호 태풍 ‘링링’에 이어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을 동반한 제17호 태풍 ‘타파’로 벼와 과수 등 수확 예정인 농작물에서 추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일손 돕기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긴급 편성한 농진청 직원 20명은 이날 경남 거창군 고제면에 있는 사과 과수원에서 농가경영 손실을 줄이기 위해 떨어진 과일을 정리·분류하고 쓰러진 나무를 세우는 작업을 했다. 이날 일손 돕기는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거창군농업기술센터 관계관 60여 명도 함께했다.



일손 돕기에 나선 과수 전문가들은 강한 바람으로 부러지거나 찢어진 나뭇가지를 잘라낸 뒤 적용약제를 발라주는 등 나무의 자람을 원래대로 되돌리기(생육회복) 위한 기술지원을 했다. 또 태풍 피해를 본 과수농가의 현장 목소리를 들으며 우선 적용이 필요한 기술적 대책과 발생 우려가 있는 병해충과 방제 방법 등을 설명했다.

정준용 농진청 재해대응과장은 “이달 들어 큰 태풍 2개가 우리나라를 지나감에 따라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 피해가 커 빠른 현장 복구와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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