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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 여고생 은단오로 변신...활약 기대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하 ‘어하루’)에서 사랑스러운 여고생으로 대 변신한 김혜윤이 매력 넘치는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MBC_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은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인지혜, 송하영/ 연출 김상협/ 제작 MBC, 래몽래인)에서 여고생 은단오(김혜윤 분) 역을 맡았다. ‘어하루’는 자신이 만화 캐릭터라는 사실을 깨달은 은단오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교복 차림과 잘 어울리는 앳된 외모와 풋풋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김혜윤(은단오 역)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김혜윤은 복잡 미묘한 상황 속 은단오의 다채로운 표정 변화를 표현, 풍부한 감정선을 그려낼 것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도서관에서 책을 펼치는 은단오의 모습이 포착, 만화 속 세상의 비밀을 파헤치는 모험의 서막을 알리고 있다. 은단오는 자신이 만화 속 캐릭터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 진짜 자아를 찾기 위해 ‘운명 개척’에 나선다고 해 기대를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은단오의 길잡이가 되어줄 이름 없는 소년 ‘13번’(로운 분)과의 만남 또한 예고돼 설렘을 증폭시킨다. 눈을 감았다 뜨기도 전에 시시각각 변하는 장면 속에 던져진 은단오가 ‘13번’을 만나게 되면서 어떠한 변화가 펼쳐질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처럼 ‘어하루’는 청춘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과 상상을 초월하는 스토리로 올 가을 안방극장에 색다른 로맨스를 선물할 것을 예고해 예비 시청자들의 흥미를 드높이고 있다. 또한 김혜윤이 정해진 운명에 꺾이지 않는 당돌한 여고생 은단오를 자신만의 색깔로 어떻게 표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종잡을 수 없는 전개와 만화 속 캐릭터들의 이야기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오는 10월 2일(수) 밤 8시 55분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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