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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부티크' 김선아, 뒤바뀐 운명을 바로잡기 위해 복수 결심..'관심집중'

SBS 수목 ‘시크릿 부티크’(극본 허선희, 연출 박형기)에서 김선아가 장미희와 뒤바뀐 운명을 바로잡기 위해 복수를 결심하는 요약본이 공개되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사진=SBS




‘시크릿 부티크’는 지난 9월 18일 재벌기업 데오가(家)의 총수 자리, 국제도시개발 게이트를 둘러싼 독한 레이디들의 파워 게임을 담은 ‘레이디스 누아르’를 표방하면서 첫방송되었다.

당시 제니장(김선아 분)을 비롯해 김여옥(장미희 분), 위예남(박희본 분), 이현지(고민시 분) 등 여성캐릭터들이 돋보이면서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더욱 뜨겁게 했다.

이에 제작진은 2회 방송분이 끝난 뒤 SBS공식SNS(@SBSNOW)는 1, 2편 요약본을 시간의 흐름에 맞춰 20여분용으로 재편집해 공개했는데, 이 영상들이 각각 17만회, 그리고 13만회를 상회하면 큰 관심을 이끌고 있는 것.

우선 1편의 경우 제니장인 장도영이 어린 시절(박서경 분) 아버지 위창수(안휘태), 도영모(오소연 분)와 버스를 타고 가다가 순식간에 차 사고를 당하는 모습, 당시 여옥이 도영모의 반지를 빼가면서 도영과 여옥의 운명이 바뀌었다는 내용으로 시작된다.

이후 목욕탕 세신사가 된 학생 도영(정다은 분)이 데오그룹의 하녀가 된 과정이며 융천시 국제도시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위예남(박희본 분)과도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도 담겨있다.

특히, 여옥으로 부터는 “가족으로서의 인연은 아닌가 보다. 이제 자유롭게 살아”라는 말에 “후회하실 겁니다. 전 한 번도 져본 적이 없습니다. 회장님”이라며 직격탄을 날리는 모습까지 그려졌다.

더불어 이번 요약편에서는 예남이 융천시장 도준섭(김법래 분)에게 돈 로비를 하는 장면에 이어 준섭이 요트 위에서 혜라(송지우 분)에게 마약을 주사했다가 목숨을 잃게 하는 장면도 공개되었다.



이어진 2편에서는 이현지(도민시 분)가 실종된 혜라를 찾기위해 요트 위를 수사하던 엄마 현주(장영남 분)가 의문의 사나이에게 폭행당하는 모습을 목격, 이후 파출소에 갔다가 범인과 마주한 뒤 그를 피해 윤선우(김재영 분)의 차에 올라타는 모습에서 시작된다.

또한 제니장은 도준섭 시장을 향해 그동안 도와줬던 점들을 열거하면서 일부러 의중을 떠보는 모습에 이어 여옥을 향해서는 데오그룹의 미래를 위해 융천시 국제도시사업이 필요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이 정혁과 결혼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내용도 담겼다.

이번 요약본의 마지막에 이르러 제니장은 현지 덕분에 조폭의 공갈위협을 벗어났던 스토리와 더불어 요트동영상을 가진 의사를 예남보다 먼저 빼돌리는 모습, 특히 위정혁(김태훈 분)과의 결혼식에서 제니장은 자신을 안는 여옥을 향해 의미심장한 속내를 보이면서 후속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자극 시킬 수 있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말 재미있네요. 어느덧 한 시간이 지나갔고, 2회 후반부터 진짜 본론에 들어갔으니, 꼭 챙겨보세요”, “요약본 보다가 드라마 정주행했는데 진짜 재미있어요. 연기에 다들 구멍이 없어요”, “간만에 다시 볼만한 드라마 생긴 거 같아 기다려집니다. 그리고 김선아씨 정말 매력있어요”라며 호평을 보내고 있다

한 관계자는 “‘시크릿 부티크’를 짧은 시간에 이해시키기 위해 이 같은 영상을 제작했는데, 반응이 뜨거워 제작진도 놀랐다”라며 “앞으로 방송될 3회부터는 복수를 결심한 제니장의 본격적인 활약이 시작되면서 더욱 흥미진진해질테니 꼭 본방송을 통해서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한편,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시크릿부티크’의 3, 4회분은 9월 25일과 26일에 공개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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