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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민주당 지지율 반등…한국당 다시 20%선

[리얼미터 여론조사]
문 대통령 지지율 48.5%
민주당 42% 한국당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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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민주당 지지율 반등…한국당 다시 20%선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48.5%로 지난 주 대비 3.3%포인트 상승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주에 비해 3.9%포인트 오른 42.0%를 기록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3.0%포인트 내린 29.5%로 떨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3~25일 tbs의 의뢰로 실시한 9월 4주차 주중 집계 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9월 3주차 주중집계 대비 3.3%포인트 오른 48.5%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2.7%포인트 내린 49.3%로 나타났다. 긍정평가와의 격차는 오차범위(±2.5%p) 안인 0.8%포인트로 집계됐다. 조사는 전국 성인남녀 150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리얼미터는 이러한 반등세에 대해 △조국 장관 자택 압수수색 등 일련의 검찰수사에 대한 부정적 인식 확대, 촛불집회, 시국선언 과 같은 여권 지지층의 집단적 반발 움직임과 더불어, △한미정상회담, 유엔총회 연설 등 문 대통령의 방미 평화 외교, △류석춘 전 한국당 혁신위원장의 ‘위안부는 매춘’ 발언 파문이 겹친 데 따른 것이라고 풀이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다른 모든 정당이 하락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 9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3.9%p 오른 42.0%를 기록해 ‘조국 정국’ 본격화 직전인 8월 2주차 주간집계(40.6%) 이후 6주 째 만에 40%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3.0%p 내린 29.5%로 지난 3주 동안의 상승세가 꺾이며 다시 20%대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 됐다. 한국당은 지난주 20일(금) 일간집계(33.0%) 이후 조사일 기준 사흘 연속 내림세가 이어졌고, 중도층과 보 수층, 서울과 경기·인천, 충청권, 부산·울산·경남(PK), 30대와 50대, 20대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 락했다. TK와 호남, 40대에서는 소폭 상승했다.

바른미래당 역시 0.7%p 내린 5.5%로 지난 2주 동안의 오름세를 마감하고 다시 5%대로 하락했고, 정의당 또한 0.2%p 내린 5.1%로 지난 9월 1주차(6.9%) 이후 3주째 하락세를 나타냈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인엽기자 insid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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