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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식탁' 김보성VS길구, 으리으리한 요리쇼 펼친다..'기대감 증폭'

의리로 똘똘 뭉친 남편들이 ‘극한식탁’에 출격한다. 등장부터 힘차게 “의리!”를 외치는 김보성과 그룹 ‘길구봉구’의 맏형 길구가 다섯 번째 요리쇼에 뛰어드는 것.

사진=Olive




오늘(26일, 목)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Olive ‘극한식탁’ 5회에는 김보성-박지윤 부부와 길구-박가람 부부가 출연하는 ‘의리 부부 ’특집이 펼쳐진다. 대한민국 대표 의리남이자 지고는 못 사는 승부욕의 화신 김보성과 아이 같은 남편 때문에 늘 걱정이 많은 그의 첫사랑 박지윤 부부는 결혼 21년차의 단단한 사랑을 자랑한다. 그룹 ‘길구봉구’의 맏형이자 여심을 자극하는 음색깡패 길구는 세상 진지한 ‘앞잘남(앞치마가 잘 어울리는 남자)’ 면모를, 그에게 먼저 고백 한 아내 박가람은 걸크러쉬 면모를 뽐낸다. 결혼 5개월 새 신랑 길구는 ‘극한식탁’을 통해 아내 박가람과의 브라운관 첫 동반 나들이에 나선다.

두 부부는 요리만큼이나 맛있는 토크를 펼친다. 김보성-박지윤 부부는 만난 지 단 세 번만에 프로포즈 하게 된 사연과 프로포즈 할 때 직접 사용한 고백 멘트를 전격 공개한다. 길구-박가람 부부는 10년의 세월 동안 이어간 인연이 연인이 된 ‘역주행’ 사랑 고백 사연을 이야기하며 풍성한 즐거움을 전할 계획.

이날 미션은 ‘아내의 스트레스를 풀어줄 매운 음식을 만드는 것’으로 시청자들의 군침을 제대로 자극할 전망이다. 또한 극과 극 요리쇼를 선보이는 두 남편이 두 배의 재미를 예고한다. 도구 대신 주먹으로 요리하는 ‘요리계 야인’ 김보성의 활약은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김보성은 평소 매운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고 전해져 그가 만드는 매운 요리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 김보성은 절친한 개그맨 후배 안일권과 함께 요리를 배우러 특별한 곳을 방문하는 열정을 붙태운다. 또한 요리쇼를 라이브로 지켜보며 생생한 중계를 하는 MC 군단의 말을 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동물적 본능을 보이기도. 김보성은 아내와 추억이 있는 ‘매운맛 치트키’를 총 동원해 반전 요리를 만들었다고 해 기대감이 증폭된다.



파이터 근육을 지닌 길구는 세상 안정적이고 섬세한 요리를 선보여 ‘요리계 새댁’이라는 별칭을 얻는다. 같은 그룹 멤버인 봉구의 추천으로 매운 맛 탐방까지 떠난 길구가 과연 ‘매운 맛 킬러’인 아내 입맛을 저격하기 위해 어떤 요리를 선보일 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아내 박가람과 스튜디오 안 모두의 눈물샘을 자극한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두 의리 남편 김보성과 길구의 아내를 위한 요리쇼는 오늘(26일, 목) ‘극한식탁’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Olive ‘극한식탁’은 제한시간 안에 아내 취향 저격 요리를 완성해야 하는 남편들의 예측불가 요리쇼로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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