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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생활가전, 美 소비자 만족도 1위 탈환

트윈워시·노크온 냉장고 등 호평

미국 뉴저지주의 한 가전매장에서 소비자들이 LG전자의 트윈워시 세탁기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의 생활가전이 올해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LG전자는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가 올해 세탁기·냉장고·건조기·오븐·식기세척기 등 생활가전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82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015년부터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가 지난해 독일 보쉬에 밀려 2위를 기록했고 올해 다시 1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3위를 기록했던 삼성전자는 올해 보쉬·GE어플라이언스·월풀 등과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

ACSI는 매년 생활가전·자동차·호텔·항공·병원·통신 등 46개 산업의 400여 업체를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평가한다. 총 30만명의 소비자를 직접 인터뷰해 만족도를 평가하는 방식이다.



앞서 LG전자는 7월 미국 최고 권위의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발표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3년 연속 주방가전 만족도 1위에 올랐다. LG전자는 주방가전 부문에서 식기세척기·프렌치도어냉장고·양문형냉장고·일반냉장고 등 4개 제품이 선두에 올랐다. 주방가전에서 1위에 오른 품목은 LG전자가 가장 많았다.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드럼세탁기 하단에 통돌이세탁기를 결합한 ‘트윈워시’,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에 노크해 화면을 켜는 노크온 기능을 적용한 ‘노크온 매직 스페이스 냉장고’ 등 혁신제품을 앞세워 미국에서 최고의 가전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4세대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로 건조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크게 높인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 54개의 고압 물살과 100도 트루스팀 등으로 세척력과 위생·편의성을 강화한 ‘쿼드워시 식기세척기’ 등도 LG전자의 차별화된 생활가전 제품으로 꼽힌다.

조주완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글로벌 브랜드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미국 가전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미국 가전 시장을 지속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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