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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김숙의 영화보장' 김숙, 4000man "남자 4,000명 만나봤냐?"

‘송은이 김숙의 영화보장’(이하 영화보장) MC 김숙이 SNS계정 때문에 ‘남자 4천명 만나봤냐’고 질문 받은 사연을 공개한다.

/사진=스카이드라마_송은이 김숙의 영화보장




‘영화보장’은 영화 속 허를 찌르는 TMI를 발굴해 시청자들의 잡지식 세계를 넓혀주는 ‘무비TMI 깨알토크쇼’로 송은이, 김숙, 장항준, 황제성, 박지선 다섯 명의 색다른 MC조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영화보장’에서는 영화 ‘내부자들’을 소재로 한 TMI가 펼쳐졌다. 감독판 디렉터스 컷이 생긴 이유와 극 중 유명한 이병헌의 라면 먹방신에서 왜 순한 맛 라면을 먹었는지 등 허를 찌르는 TMI 토크가 이어졌다.

특히 ‘내부자들’의 감독판인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에서 영화 감독으로 출연한 배우 장재혁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하여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MC 송은이와 장항준 감독과 동문인 배우 장재혁은 간식 쟁탈전에서 순한 맛 라면을 먹기 위해 송은이와 각 잡힌 탈춤 군무도 선보여 지금껏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박지선이 준비한 이메일 주소 TMI는 영화 ‘내부자들’에서 최형사가 이병헌을 도청한 내용을 메일로 보고하는 장면에서 시작되었다. 최형사의 메일 계정이 왜 하필 ‘왓슨-엠마러브(Watson-emmalove)’였는지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그 이유를 투머치하게 알아본 것.

‘내부자들’ 연출진과 통화한 결과 스텝 중 한 명이 어렸을 때 엠마왓슨을 좋아해서 지은 것이라고 밝혀졌다. 실제로 그 메일계정으로 ‘이병헌이냐, 엠마왓슨 좋아하냐’등의 메일을 좀 받았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숙은 “정말 대단하다. 나는 영어가 나오면 읽을 생각을 안 한다. 근데 분명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송은이 씨는 계정 이름이 뭐냐”고 물으면서 MC들의 계정도 공개됐다.

송은이는 ‘saru337’로 스스로 치얼업을 주고 싶어서 ‘337박수’를 사용했고 김숙은 ‘사천만 땡겨주세요’에서 ‘4000man_’으로 했다고 전했다. 김숙은 “4000man 맨이라고 해서 남들이 남자 4천명을 만났냐고 물어보더라”고 했다. 이에 박지선은 “의미 있는 숫자다”고 응수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박지선은 기자들의 톡톡 튀는 이메일 주소를 파헤치는 TMI 토크도 준비했다. 박대기 기자는 ‘waiting@’ 최선중 기자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의미에서 ‘best-ing@’ 안양봉 기자는 ‘beebee@’ 정새배 기자는 새로운 배 ‘newboat@’ 등 기발한 이메일 주소를 소개했다.

상상초월 영화 속 TMI 잔치가 벌어지는 ‘송은이 김숙의 영화보장’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40분 스카이드라마(skyDrama)와 채널A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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