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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금지' 청원 25만…유승준 유튜브로 방향 틀까? '#유승준티비' 예고

유승준 /연합뉴스




가수 유승준이 유튜브를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남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승준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YSJ ‘Westside Story’라는 글 아래 “예전에 예전의 내 모습을 다시 만난다. 십 수년 동안 못다한 얘기들..그냥 그렇게 묻혀 버릴 줄 알았던 그 때 그 모습들.. Westside Story 2019 Coming soon... 밀당이 아니라 진솔하게 준비하고 있어요.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 그러더라고요. 즐길 준비 되셨나요? 준비됐음 소리 질러~!”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 글에 남김 해시태그(#ysjtv #steveyooysj #westsiderepublic #mediagroup #유승준티비 #유투브채널) 등을 통해 향후 유튜버로 활동할 것을 예고했다.

유승준의 유튜브 채널 ‘Steve Yoo YSJ’는 이미 개설돼 있다. 최근 게시물은 8개월 전에 올라온 것으로, 현재 구독자는 2400여명이다.



유승준은 지난 2015년 비자 발급을 거부한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사증발급거부취소 행정소송을 내 2심까지 패소했으나 대법원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에 돌려보내면서 다시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네티즌은 유승준의 판결 직후인 7월 11일 유승준의 입국금지를 다시 해달라는 국민청원에 몰려 25만9천여명의 동의를 얻은 바 있다.

유승준 인스타그램 캡처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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