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011160)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원에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조감도)’를 오는 11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39~84㎡, 총 558가구로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5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39㎡ 9가구 △46㎡ 19가구 △59㎡ 67가구 △74㎡ 123가구 △84㎡ 32가구 등에 청약을 받는다.
이 단지는 주거밀집지역 내 들어서는 만큼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으로 엔터식스(안양역점), 롯데시네마(안양점), 안양1번가, 안양중앙시장, 안양남부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여기에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안양예술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도보권 내 안양천, 삼성산 등이 있다.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이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해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10분대 이동할 수 있다. 도보 약 10분 거리의 안양 예술공원사거리에는 수원~구로를 잇는 간선급행버스(BRT) 노선이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안양시 동안구와 달리 만안구는 비조정대상지역이라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 및 예치금만 충족하면 만 19세 이상 세대원 모두가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여 조정대상지역과 비교해 청약조건이 상대적으로 까다롭지 않다. 전매제한도 6개월이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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