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글날 연휴(10/9) 개봉한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는 동시기 개봉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 전체 8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후 평일을 맞아 관객 수가 주춤하는 듯싶었지만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주말이 시작되자마자 박스오피스 역주행으로 본격적인 흥행 시동을 걸었다. 12일(토) 경쟁 애니메이션 <쿵푸보이><아이언 자이언트><몬스터 하우스><소피와 드래곤: 마법책의 비밀> 등을 모두 제치고 애니메이션 작품 박스오피스 1위, 전체 6위를 기록하며 전날 대비 무려 11계단이나 순위가 반등한 것이다. 특히 같은 날 개봉한 한국 영화 <판소리 복서>보다 높은 관객 수를 기록하며 윌 스미스 주연의 화제작 <제미니 맨>에 이어 동시기 개봉 영화 흥행 2위를 차지해 더욱 눈길을 끈다. 여기에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호평까지 끊이지 않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관객들은 “최근 아들과 본 영화 중에선 제일 재밌었던 것 같아요”(네이버 bhag****), “가족들이랑 보기 좋은 영화 강추!!”(네이버 pint****), “지루할 틈 없이 쏙~ 빠져서 관람!”(인스타그램 ye****), “어른, 아이 모두에게 유쾌한 애니. 그림도 너무 예쁘고 메시지도 있는 영화”(CGV s****), “역시 라이카 스튜디오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CGV 영***), “라이카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은 언제 봐도 경이롭다”(CGV 뭅*), “남녀노소 다 좋아할 만한 영화에요. 기분 좋게 잘 관람했습니다! 추천!”(CGV TM****) 등 아낌없는 극찬과 함께 작품을 강력 추천하고 있다. 이처럼 폭발적인 호평 세례로 13일(일)까지 누적 관객 수 17,510명을 동원하며 애니메이션 작품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는 개봉 2주 차에도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애니메이션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힌 올가을 최고의 패밀리 애니메이션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는 전설 속 몬스터 ‘Mr. 링크’가 가족을 찾기 위해 세계 최고의 탐험가 ‘라이오넬’과 함께 잃어버린 세계 ‘샹그릴라’로 모험에 나서는 글로벌 어드벤처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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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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