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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형 스마트산단' 최종 보고회..생산액 4.6조, 2만명 고용 기대

경남도가 22일 스마트산업단지 성공모델 발굴을 위해 추진해온 ‘경남형 스마트산단 전략계획 수립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남형 스마트산단 전략계획 수립용역은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11개월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가 공동수행해왔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경남형 스마트산단 정책목표 및 추진방향 설정을 비롯 정보통신기술 융합 스마트산단 인프라 조성 아이템 발굴 및 사업화 전략 수립, 교육·근로·정주여건 개선사업 및 일자리창출 실질소득 향상 방안 마련, 경남형 스마트 산단 표준모델 정립 및 지원을 위한 정책제언, 산업단지 제조혁신 추진과제 발굴 및 실행방안 제시 등이다.

스마트산단 내 기업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산업단지 차원의 제조데이터 플랫폼이 구축되면 데이터의 공유·분석·활용을 통한 효용이 클 것으로 파악됐고, 생산공정의 자동화와 도로·교통·주차 인프라의 수요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자 인식분야에서는 공동주거시설 확충과 편의시설 및 교통시설에 대한 개선요구가 컸으며 복합문화센터 및 국공립 보육시설 등의 수요도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러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사람과 기업, 기술이 혁신하고 상생하는 글로벌 경남형 스마트산단’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핵심전략에 대한 세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전체 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액 4조6,000억원, 부가가치액 1조9,000억원, 고용 2만1,000여 명이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문승욱 경제부지사는 “경남창원 스마트산단은 반월·시화와 함께 전국 최초 스마트산단 선도프로젝트로 시도되고 있다”며 “이번 용역의 결과물을 토대로 창원국가산단에 대해 스마트산단으로 전환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전국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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