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연료 발전단지는 상주 청리일반산업단지 6만6,000㎡ 부지에 사업비 3,250억원을 투입해 건립된다. 여기서 한 해 생산되는 전기는 411GWh로, 이는 월 사용량 300kwh 기준으로 약 11만 세대에 한 달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수소연료전지는 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분리해 공기 중에서 수집한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대표적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다. 발전소 인근 지역에는 관련 법에 따라 약 47억원의 특별지원금과 매년 약 3,000만원의 기본지원금이 투자된다. /안동=손성락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