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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롯데출판문화대상에 김광언 교수의 '우리네 옛 살림집'

전국에 남은 옛집을 글과 사진으로 기록





롯데장학재단은 제2회 롯데출판문화대상 수상자로 민속학자 김광언(사진·80) 인하대학교 명예교수가 쓴 ‘우리네 옛 살림집(열화당 펴냄)’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우리네 옛 살림집’은 김 교수가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전국 각지에 남아 있는 옛집을 답사해 사진과 글로 기록한 작품이다. 책에는 사진을 중심으로 가옥에 대한 설명과 평면도를 첨부해 집의 형태와 구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대상 도서에는 총 상금 5,000만원이 주어지며 각각 출판사에 3,000만원, 저자에게 2,000만원이 돌아간다.

본상 일반출판 부문에는 김진섭 작가의 ‘책기계 수집기(책공방 펴냄)’, 문성재 작가의 ‘한국 고대사와 한중일의 역사왜곡(우리역사연구재단 펴냄)’, 이삼성 작가의 ‘한반도의 전쟁과 평화(한길사 펴냄)’, 정인하 작가의 ‘밥·춤(고래뱃속)’, 정창권 작가의 ‘근대 장애인사(사우 펴냄)’ 5편이, 번역출판 부문에는김명남 번역가의 ‘일곱 원소 이야기(궁리출판 펴냄)’ 와 장현근 번역가의 ‘중국 정치사상사(글항아리 펴냄)’ 2편이 선정됐다.



한편 지난 9월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일반출판 부문 720종, 번역출판 부문 265종 등 총 985종의 도서가 지원했다. 심사위원회는 10여 일간 심사 과정을 거쳐 수상도서와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다.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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