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의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오는 3일까지 계속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은 긴장감 넘치는 경기 관람에 더해 먹을거리와 즐길 거리가 푸짐한 골프 축제다. 특히 정갈하고 맛깔스러운 핀크스 골프클럽의 음식은 갤러리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클럽하우스 앞 갤러리플라자에 마련된 갤러리 푸드코트에서는 한우차돌박이 우동과 제주해물짬뽕밥, 전복김밥과 갈치김밥이 인기다. ‘맛있는 골프장’으로 이름난 핀크스 클럽하우스 주방의 손맛이 깃들어 있다. 수제 모둠어묵과 떡볶이, 장향소스 흑돼지구이, 한창살꼬치와 닭꼬치, 핀크스 팥빵 등 경기 관람을 하다 간단히 허기를 달랠 요깃거리도 다양하다. 원포인트 레슨, QED 스크린골프, 스탬프 투어, 퀴즈 등 상품이 쏟아지는 참여형 이벤트는 대회 기간 매일 펼쳐진다. 셋째 날인 2일 오후에는 스타 선수들의 팬 사인회도 열린다.
3일 대회 최종라운드 종료 후 진행되는 입장권 경품 추첨에는 SK매직의 안마의자·정수기·공기청정기, 야마하 아이언세트, 그로바나 시계, 한경희 스팀물걸레청소기, 딤채 쿡 밥솥 등이 걸려 있다. 일일 입장권(1만원)을 현장에서 구매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으며 무료입장도 가능하다.
/서귀포=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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