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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거짓말’ 온주완, 의문의 중심에 서다...진실 밝혀질까?

OCN ‘모두의 거짓말’ 진영민(온주완)은 정말 범인일까. 사전 공개된 7회 예고 영상이 엄청난 후폭풍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OCN_모두의 거짓말




OCN ‘모두의 거짓말’(극본 전영신, 원유정 연출 이윤정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의 7회 예고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진영민의 정체에 시청자들의 설전이 끊이지 않고 있다. 무언갈 소각하는 영민, 그리고 그를 뒤쫓는 조태식(이민기)과 강진경(김시은)이 포착됐기 때문. 과연 그가 숨기려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지난 6회 방송에서 부드러운 미소 속에 감춰뒀던 그늘진 미스터리를 드러낸 영민. 실종된 정상훈(이준혁)과 마지막으로 연락한 사람으로 밝혀졌고, 이후 검은색 옷과 모자를 쓴 뒤 비밀스럽게 움직이면서 더욱 짙은 의문을 자아냈다. 그래서일까. 그간 인동구(서현우)를 용의자로 의심하던 태식 역시 영민을 향해 수사의 촉을 겨누기 시작했다.

“정상훈이랑 연락한 걸 왜 숨겼을까?”라고 의아해하는 태식에게 “굳이 오해사고 싶지 않았으니까”라고 답한 영민. 그의 말이 진실일지, 거짓일지 알 수 없지만 그를 의심하는 사람은 태식뿐이 아니었다. 정영문(문창길) 회장은 누군가에게 “영민이하고 인실장 사람 더 붙이고”라고 지시했고, 김서희(이유영) 역시 이전과 달라진 눈빛으로 영민을 바라보고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오늘(2일)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의문의 상자를 들고 불길 앞에 서 있는 영민과 같은 장소에서 이미 타버린 무언가를 들고 있는 태식과 진경의 모습이 담겼다. 심상치 않은 이들의 표정, 그들은 새로운 진실을 찾을 단서를 찾아냈을까. 점점 의문만 커져가는 영민에게 “너 정말 상훈이가 살아 돌아오길 원해?”라고 물은 서희. 그런 그녀에게 영민은 과연 어떤 대답을 할까.

‘모두의 거짓말’ 제7회, 오늘(2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OCN 방송.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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