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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을 잡아라’ 김선호, 맡는 역할마다 찰떡! ‘캐릭터 소화제’로 맹활약

배우 김선호가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며, ‘캐릭터 소화제’로 맹활약하고 있다.

김선호는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연출 신윤섭/극본 소원-이영주/제작 로고스필름/기획 스튜디오드래곤)에서 지하철경찰대 ‘고지석’역을 맡았다. ‘고지석’은 아픈 모친을 지키기 위해 꿈보다는 안정적인 삶을 선택한 인물로, 이와 같이 입체적인 캐릭터를 폭넓은 연기로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김선호는 손끝과 발끝, 호흡 하나까지 디테일한 연기로 웃음 포인트를 살린 것은 물론 특유의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고지석’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그려 넣으며 드라마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김선호표 로맨스 연기도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 중 하나다. 김선호의 전매특허인 멜로 눈빛과 나긋나긋한 중저음의 목소리는 상대 배우와의 케미스트리를 더욱 빛나게 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이에 설렘의 의인화인 ‘설렘 인간’이라는 애칭이 생기기도.

코믹과 로맨스뿐만 아니라 감정씬에서도 김선호의 진가가 발휘되고 있다. 극중에서 박호산(최도철 역)을 설득하는 장면과 남기애(한애심 역)가 치매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되는 장면에서 보여준 밀도 높은 감정 표현과 눈물 연기는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며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처럼 장르를 뛰어넘는 김선호의 연기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tvN ‘백일의 낭군님’의 일편단심 순정파 직진남 ‘정제윤’역을 통해 애틋한 짝사랑의 정석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를 통해 웃기지만 슬픈 상황을 극대화하는 천연덕스러운 코믹 연기로 안방극장을 유쾌하게 물들였다. 그 외 다수의 연극 작품과 드라마 작품을 통해 쌓은 연기 내공을 ‘유령을 잡아라’에서 유감없이 터트리며, 코믹부터 로맨스까지 다 되는 멀티플레이어로서 극을 이끌어가고 있는 김선호. 맡은 역할마다 찰떡 같은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는 그의 활약이 앞으로도 기대된다.

한편, 코믹부터 눈물 연기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드라마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는 김선호를 비롯해 문근영, 정유진, 기도훈 등이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는 시민들의 친숙한 이동 수단 지하철을 지키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극콤비 밀착수사기로, 오늘(4일, 월) 밤 9시 30분에 5회가 방송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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