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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없는 보스' 느와르 장르의 새 지평, 뜨거운 메시지 던지는 작품 탄생

실제 건달들의 냉혹한 지하세계를 생생하게 그린 감성 실화 느와르 <얼굴없는 보스>가 여타의 조폭 느와르 장르와는 차별화 된 메시지를 전할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사진=(주)좋은하늘


<얼굴없는 보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건달 세계, 멋진 남자로 폼 나는 삶을 살 수 있을 거란 일념으로 최고의 자리까지 올랐지만 끝없는 음모와 배신 속에 모든 것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 보스의 실화 감성 느와르. <얼굴없는 보스>는 그간 수없이 미화되어 왔던 여타의 조폭 미화, 우상화 느와르 영화들과 철저히 차별화할 것을 선언했다. 처음 제작 당시 기획자의 말에 따르면, <얼굴없는 보스>는 실제 건달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시나리오 작업에 돌입, 무려 9년여(총 8년 10개월 27일)의 제작 기간을 거쳐 탄생된 작품이라고 밝히며 젊은 시절 실제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회상하며 그동안 여타의 작품들에서 보아왔던 수많은 조폭 이야기와는 철저하게 차별화 되기를 원했다고 전했다. 일반 조폭 영화에서 흔히 느낄 수 있었던 일회성 재미와 쾌락들을 추구하는 영화가 아닌, 그것들을 배제시키고 실제 조폭 세계의 처절함과 리얼함을 담아 좀 더 현실적인 그들의 세계를 재조명 하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또한 이러한 건달들의 비참한 말로를 통해, 혹시라도 어둠의 길로 발을 디디려는 청소년 층과 젊은 세대들에게 올바른 선도가 될 수 있는 영화가 되길 염원한다는 바람 또한 덧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얼굴없는 보스>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만큼, 그간 여타의 조폭 느와르 장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실제 건달들의 리얼하고 생생한 세계를 엿볼 수 있을 작품으로 기대된다. 겉은 화려하지만 내막은 그렇지 못한 건달들의 비참한 말로를 통해, 그들의 세계를 비판하고 나아가 그들을 동경하는 젊은 세대에게 특히 의미 있는 메시지를 던질 예정이다.



실존하는 건달들의 냉혹하고 잔인한 세계, 그 곳을 살아갈 수도 벗어날 수도 없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뜨거운 메시지를 선사할 작품 <얼굴없는 보스>는 총 제작기간 8년 10개월 27일의 제작기간을 거쳐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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