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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대입수능 수험생에 영화상영 등 제공

부천시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수험생들에게 무료 영화상영, 여자농구단 홈경기 무료관람 등 혜택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학교별 신청을 통한 단체관람으로 진행한다. 시는 다음달 3∼18일까지 시청 어울마당, 소향관, 오정아트홀에서 학교의 다수 추천작을 선정해 상영한다.

또 본인 수험표만 있으면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4일까지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KEB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의 홈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는 이와 함께 본인 수험표를 보여주면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부천시 6개 박물관(교육·유럽자기·수석·활·옹기박물관, 펄벅기념관)에 무료입장을 할 수 있다. 또 만화로 놀고 즐길 거리가 가득한 한국만화박물관도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이밖에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는 본인 수험표를 제시하면 15∼17일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 18∼30일까지는 수험생 본인은 1만원에, 동반 3인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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