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국, 백서빈 주연의 대체불가 가족 코믹극 <아빠는 예쁘다>가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아빠는 예쁘다>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투명인간 모드인 만년과장 ‘덕재’가 영업실적을 위해 찾은 ‘하와이 클럽’에서 가족에겐 차마 말할 수 없는 수상한 취미(?)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일탈을 담은 작품으로, 명품배우 김명국과 충무로가 주목하는 신예 백서빈의 파격적인 여장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은 ‘덕재’가 무슨 사연으로 여장을 하게 되었는지 호기심을 자극하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내에게는 투명인간 취급, 회사에서는 눈칫밥만 먹는 신세인 ‘덕재’의 모습으로 코믹함을 전하며 도입부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영상은 곧이어 수상한 클럽으로 출근하게 된 ‘덕재’의 일상의 변화를 비추며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끝으로 ‘덕재’를 ‘미란다’라고 부르는 하와이 클럽의 매니저 ‘승준’의 모습으로 마무리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여장남자 클럽을 찾아가게 된 평범한 가장의 유쾌한 일탈을 담은 독특한 스토리와 통통 튀는 캐릭터의 매력이 돋보이는 전 세대 공감 가족 코믹극 <아빠는 예쁘다>는 11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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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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