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창업자인 김영찬 골프존뉴딘홀딩스 회장이 미국 골프산업 전문지 ‘골프 Inc’가 선정하는 ‘아시아 골프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6위에 올랐다.
김 회장은 2017년 7위, 지난해 5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골프산업에서의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10위 내 한국인으로는 김 회장이 유일하다.
골프 Inc는 1998년부터 골프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을 선정해왔다. 골프존은 올해 북미 시장에 대회형 매장사업인 ‘지스트릭트’ 브랜드를 선보이고 중국 선전에 골프존 아카데미 매장을 여는 등 해외 시장에서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김 회장은 2000년 5월 스크린골프 회사 골프존을 설립해 스크린골프 붐을 불러일으키며 골프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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