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거래 중개 플래폼 '메이커빌(대표 정병준)'은 지난 19일 중소벤처기업부 허가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대표 김영록)'와 하드웨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메이커빌은 올해 2월 설립한 제조업 외주 생산 거래 전문 중개 플랫폼으로 분야별 제조기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온라인 견적 비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는 올해 1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허가를 받아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및 인프라 확산을 목적으로 설립, 현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일 중소벤처기업부 엑셀러레이터 등록을 완료했다.
메이커빌과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제조 기반 스타트업의 원가 절감 실현 △생산 효율화 컨설팅 제공 △제조기업간 네트워킹 지원 등을 추진한다.
메이커빌 관계자는 "MOU를 통해 제조업 창업 장벽을 낮추겠다"며 "제조?유통 기업간 원만한 거래 및 관계 형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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