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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CEO 줄줄이 임기 끝나는데...

10여곳 내년 1분기까지 임기 만료...실적개선에 연임가능성 무게

국내 증권사 최고경영책임자(CEO) 중 상당수가 내년 1분기까지 임기가 만료될 예정이지만 올해 좋은 실적을 거둔 증권사들을 중심으로 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 가운데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 유안타증권, 교보증권, 현대차증권, DB금융투자, IBK투자증권, SK증권 등의 CEO는 내년 1분기 말(3월 말) 임기가 끝난다.

이중에서 올해 사상 최고 실적이 예상되는 증권사들은 CEO들이 연임에 성공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이 5,253억원을 달성하며 2017년 기록한 연간 최고 순이익(5,049억원)을 3분기 만에 돌파해 최현만 수석부회장과 조웅기 부회장의 연임에 힘이 실린다.

취임한지 1년째를 맞을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도 3분기 누적 순이익 5,333억원으로 작년 동기(4,109억원)보다 29.8%늘어난 실적을 올려 연임 가능성이 높다. 한국투자증권은 임원들의 임기를 1년으로 하고 매년 재계약한다.



NH투자증권은 정영채 사장이 취임한 지난해 순이익 3,615억원, 올해 초부터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 3,599억원으로 2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눈앞에 두고 있어 연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김해준 교보증권 대표와 이용배 현대차증권 사장, 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 김신 SK증권 사장 등도 회사가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이 작년보다 증가해 연임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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