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울산, ICT 융합 '조선해양 하이테크타운' 준공

354억 투입...테크노산단에 조성

울산 ‘조선해양 하이테크타운’ 전경. /사진제공=울산시




조선해양 산업의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구심점 역할을 할 ‘조선해양 하이테크타운’이 울산에 조성됐다.

울산시는 4일 남구 테크노산업단지에서 조선해양 하이테크타운 준공식을 열었다.

조선해양 하이테크타운은 총 354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4,192㎡, 연면적 1만446㎡,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지난해 3월 착공해 11월 25일 준공됐다. 주요 시설로 정보통신기술 창의융합센터, 소프트웨어 품질검증실, 실선 환경 테스트베드 등 기업 지원 장비 69종, 정보통신기술 전문인력양성 교육센터, 창업보육실 등을 갖추고 있다.

조선해양 하이테크타운은 과학기술정통부가 주관한 정보통신기술 융합 인더스트리 4.0에스(Industry 4.0s(조선해양))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정보통신기술 융합 인더스트리 4.0s 사업은 조선해양 분야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총 1,07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조선해양 하이테크타운은 정보통신기술 융합 거점 기관으로서 울산시가 지역 조선해양산업 및 정보통신기술 융합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건립했다. 조선해양에 특화된 기술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증 및 테스트를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미래 먹거리가 될 신산업을 발굴하고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해 조선해양산업뿐만 아니라 타 제조산업의 경쟁력도 강화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송경희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 김창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산업계와 학계 학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을 기념해 21개 업체가 참가하는 기술·제품 전시회가 4∼6일 사흘간 하이테크타운 2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