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운은 오늘(6일) 자신의 팬 카페에 “혹시나”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Mnet ‘프로듀스’ 시리즈의 멤버 조작 논란이 불거지며 워너원의 멤버 1명이 투표조작으로 데뷔한 사실이 알려지자, 하성운은 “걱정하시는 분들 있을거 같아서 왔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뭐든”이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검찰이 지난 5일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프로듀스’ 시리즈의 제작을 총괄한 김용범 CP는 2017년 진행된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온라인 및 생방송 문자투표 결과에 나온 한 연습생의 득표수를 조작해 최종 데뷔 조 밖으로 밀려나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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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 CP는 데뷔 조 밖에 있던 연습생의 순위를 데뷔 조에 포함되도록 조작한 뒤 결과를 방송에 내보냈고 이러한 조작으로 데뷔한 멤버는 그룹 ‘워너원’으로 약 1년 6개월동안 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하성운은 2014년 그룹 핫샷으로 데뷔했다.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을 통해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솔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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