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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화장품 업종 내 가장 안정적인 실적 개선 기대"...목표가 유지

유진투자증권 리포트

유진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051900)이 럭셔리 중심 포트폴리오를 통해 화장품 업종 내에서 가장 안정적인 실적 개선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155만원으로 유지했다.

이선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202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올해보다 10.2%와 8.4%씩 늘어날 8조4,531억원과 1조2,607억원으로 예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이 후·숨·오휘·빌리프·VDL 등 럭셔리 브랜드를 중심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광군제에서) 후·숨·오휘·빌리프·VDL 등의 합산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87% 증가하는 호조를 보였다”며 “이처럼 LG생활건강의 럭셔리 화장품 매출 비중은 올해 3·4분기 기준 77.4%로 중국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인 ‘럭셔리 스킨케어’ 중심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는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 연구원은 LG생활건강에 투자할 때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대목으로 △미주 지역으로의 시장 다변화 △높은 영업 레버리지를 거론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뉴 에이븐(New Avon) 인수와 중국 내 화장품업 경쟁 심화가 맞물리면서 당분간 화장품 부문의 영업이익률에 대한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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