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12일 서울 구로구 지밸리컨벤션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린 ‘제24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시상식’에서 단체(기관)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상은 한 해 동안 중소벤처기업 금융 지원에 가장 크게 기여한 단체에 수여된다. 신한은행은 중소벤처기업 특화 상품을 통한 금융 지원에 앞장섰을 뿐 아니라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청년창업 기업과 개인사업자에 사업 운영 노하우를 지원하는 ‘성공두드림 프로그램’ 등으로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신한은행이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수상으로 이어졌다. 신한은행은 양호한 영업경쟁력과 기술을 갖추고도 일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신규 자금과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기업성공 프로그램(CSP)’, 중소기업의 금융비용을 줄여 유동성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소기업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100년 기업, 100년 가게의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빈난새기자 bint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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