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변혁, 신당 이름 ‘새로운보수당’ 확정

유승민 “반드시 성공할 개혁보수당”

하태경 “제1 정당이 될 야당 탄생"

하태경(왼쪽부터) 창당준비위원장과 박민상 젊은부대변인, 이예슬 젊은부대변인,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비전회의에서 신당명 ‘새로운보수당’을 공개하고 있다./연합뉴스




바른미래당 내 신당 창당 모임인 ‘변화와 혁신’이 12일 신당 이름을 ‘새로운보수당’으로 확정했다. 약칭은 ‘새보수당’으로 하기로 했다.

변혁 모임을 이끌고 있는 유승민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새로운 개혁보수 신당을 만들겠다”며 “이번 창당은 화려하고 크게 시작하는 창당은 아닌 것 같지만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은 “이제 ‘죽음의 계곡’ 대장정을 마칠 시간”이라며 “다음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제1정당이 될 능력을 가진 야당이 탄생했다는 것을 알리게 돼 기쁘다”고 했다. 이어 “새로운 보수의 세 가지 원칙이 있다”며 “탄핵의 강을 넘어 미래로 가자는 탄핵 극복 보수, 자유와 새로운 시대 정신인 공정을 내세운 공정보수, 기존 야당을 허물고 새롭고 큰 집을 짓자는 새롭고 큰 보수”라고 했다.

변혁은 이날 신당명 발표에 앞서 3차 인선과 ‘신당비전특별위원회’ 구성을 발표했다. 신당비전특별위원회 산하에는 불공정타파위원회·정치개혁위원회·자치분권혁신위원회·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 35개 위원회를 뒀다. 이를 통해 불공정·미래개혁·녹색성장·양극화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실용 정당’의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