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인천시 서구의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연기가 치솟고 있다. 이날 화재로 45명이 대피했으며 소방관 1명을 포함한 6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TV나 모니터에 들어가는 액체 형태의 감광 재료를 생산하는 이 공장의 3층 내 합성 반응실에서 화학물질 반응 작업을 하던 중 불꽃이 발생해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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